외국기업들 “신흥국 위기, 對韓 투자엔 영향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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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외국기업들은 최근 신흥국 금융위기설이  향후 한국 투자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벨기에 소재 세계 3대 화학기업 솔베이는 3일 코트라에 제출한 한국 투자  성공사례 발표자료를 통해 “1998년 외환위기,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가 오히려  한국에서의 사업에 기회로 작용했다”며 “최근의 위기설이 한국과의 비즈니스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업은 특수 화학분야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를 한국으로 이전하고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하는 프로젝트와 관련 “한국은 양질의 인력과 함께 세계를 주도하는  산업이 있어 혁신적 대응방안을 찾기에 가장 적절한 곳”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솔베이는 연료전지, LED 등 차세대 성장동력 연구·개발을 한국에서 진행하고  있다.
킴벌리 클라크 글로벌 이노베이션 센터(GIC)도 “위기 극복의 동력은 혁신인데  한국의 강점 중 하나가 바로 혁신 환경”이라며 향후에도 적극적으로 한국에  투자하겠다고 전했다.
4개의 GIC를 보유한 킴벌리 클라크는 미국 외 국가로는 유일하게 한국에 GIC를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한국은 내수시장은 작지만 작은 변화에도 민감한 혁신적 소비자가  있고 혁신을 적극 지원하는 정부가 있다”며 투자 전망을 긍정적으로 봤다.

이들 기업은 코트라가 4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하는 ‘외신기자  초청 외국인 투자 유치 간담회’에서 이러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저작권: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