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27일부터 싱가포르에서 프라임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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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미국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 닷컴이 27일부터 싱가포르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니혼게이자이, CNBC 등이 보도했다.

아마존 닷컴은 이날 싱가포르에서 최단시간 내에 물품을 배송하는 ‘아마존 프라임 나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아마존이 동남아시아에서 서비스를 시작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싱가포르에서 주문 후 1시간내 배달해주는 아마존 특급 서비스 배송료로는 9.99달러이다. 40 싱가포르 달러(약 3만 2800원) 이하 주문에는 배달비로 5.99달러를 부과하고, 40 싱가포르 달러 이상 주문시에는 2시간 이내에 무료로 배달해 준다. 주문 물품은 맥주 등 음료, 우유, 달걀, 신선식품, 전자제품, 장난감, 육아 물품 등 다양하다.

아마존 닷컴이 동남아시아 진출 제 1국으로 싱가포르를 선택한 이유로는 경제적으로 풍요롭고 서구화된데다가 많은 국민들이 해외쇼핑 경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아마존 닷컴은 이미 동남아시아에서 영업 중인 알리바바 그룹 산하 온라인 쇼핑몰 라자다를 따라잡겠다는 계획이다. 27일 닛케이아시아리뷰에 따르면 라자다는 알리바바 그룹과 연계해 올해 중 동남아 6개국에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알리바바는 지난해 4월 라자다 지분 51%를 10억달러에 인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