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OCBC, 바클레이즈 亞 자산관리 부문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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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화교은행(OCBC)이 영국 바클레이즈의 싱가포르와 홍콩 자산관리(wealth management) 부문을 인수한다.

싱가포르 2위 은행인 화교은행은 7일 바클레이즈 싱가포르 및 홍콩 자산관리 부문을 3억2000만달러(약 3696억원)에 인수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당초 DBS그룹홀딩스이 인수에 관심을 보였지만 결국은 화교은행 폼에 안겼다. OCBC로서는 지난 2009년 ING의 아시아 자산관리 부문 인수 이후 두번째로 큰 규모다. OCBC의 경쟁사인 DBS는 2014년 소시에테제네랄의 아시아 프라이빗 뱅크 부문을 인수한 바 있다.

이번 인수로 화교은행이 운용하는 자산은 733억달러로 기존 대비 30% 이상 늘어나고 프라이빗뱅커(PB)는 400명으로 88명 증가한다.

바클레이즈는 작년 제스 스탤리 최고경영자(CEO) 취임 이후 비용절감을 위해 구조조정에 착수했다. 이번 자산관리 부문 매각도 이같은 전략의 일환이다.

 

[출처: 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