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2분기 경제성장률 0.8%감소…”예상 밖 위축”

37

싱가포르의 2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 밖으로 위축됐다고 CNBC가 1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날 싱가포르 통계청은 2분기 경제성장률이 전분기보다 0.8% 감소했다고 밝혔다. 1분기 수정치(1.6% 증가)와 로이터 전문가 전망치(2.5%)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싱가포르의 분기별 경제 성장률이 하락한 것은 2012년 3분기(-3.6%) 이후 처음이다.

제조업 부문이 경제 성장률을 깎아 먹은 것으로 집계됐다. 제조업 부문은 전분기보다 19.4% 감소했다. 하지만 서비스 부문과 건설 부문은 각각 5.2%, 2.6% 증가했다.

CNBC는 “미국과 유럽의 경제가 서서히 회복세를 타고 있지만 이로 인한 싱가포르의 수혜분이 적었다”며 “인건비 문제로 제조업 부문이 약해지는 구조적 원인도 경제성장률을 떨어트리는 데 일조했다”고 보도했다.

 

[출처: 조선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