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1천700개 빌딩 그린마크 인증 프로그램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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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친환경시장 유망품목으로 가스센서가 뜨고 있다. 유력 현지 바이어 발굴이 키워드다.

KOTRA 싱가포르 무역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약 1억8천500만 싱가포르달러로 전년대비 약 7% 상승했다. 현지 바이어들에 의하면 건설경비 발주시기에 따라 수요가 상승 또는 하락할 수 있으나 전반적으로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전에 비해 시장규모가 상승 추세에 있다. 현지 정부의 싱가포르 그린마크 정책에 따라 녹색환경 조성을 위해 탄력을 받을 시장으로 보고 있다. 그린마크 인증 프로그램 도입한 이후 11년이 지나고 있는데 현재까지 전체 빌딩 면적의 20%에 해당하는 약 1천700개 빌딩이 이 인증을 취득했다.

미국과 독일의 양강 구도에서 독일이 밀려나고 미국이 1강 체제를 유지하는 가운데 중국, 말레이시아 등이 약진하는 상황으로 시장 규모의 큰 변동은 없지만 후발주자 경쟁업체들의 점유율이 증가하고 있다.

현지 에이전트 및 유통 바이어와의 인터뷰를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GE, Honeywell, Sense air 등이 가스센서를 주도하고 있으며 특히 화학식 적용방식에 비분산적외선 방식으로 진화되고 있다.

한편, 한국산도 일정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일부 한국산 제품이 현지 바이어에게도 알려져 있으나 품질 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음에도 선두업계만큼 브랜드 선호도가 없다보니 유통 바이어들에게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하다.

KOTRA 싱가포르 무역관 측은 “싱가포르 유통 바이어 중에는 스타키스트와 같이 수입해 제3국으로 재수출하는 경우가 왕왕 있어, 특히 동남아 시장 개척 시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한 시장공략도 고려해볼 만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스 센서를 다루고 있는 현지 유통 바이어들의 경우 샘플 테스트 기간을 거치고 나서 실제 구매를 하기 때문에 대략 1개월 또는 수개월의 검토시간이 요구된다”며 “대부분의 바이어들은 선두업계 제품과 저가형 제품을 병행 수입하는 경우가 있는데 저가형 제품보다는 선두업계 제품에 경쟁할 수 있는 스펙을 갖추는 것이 더 유리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바이어들은 십중팔구 화교계가 차지하고 있으므로 중국 비즈니스에서 언급되는 ‘꽌시’ 문화를 염두에 두고 계약 이전 관계 형성을 중심으로 해 접근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출처: 산업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