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출근시간대 무료 지하철 시범 운행…혼잡 완화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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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지하철 운영회사가 출근시간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출근시간대 무료 승차를 시범 시행하고 있다고 NHK가 2일 보도했다.

지난 10년 간 이민자 증가로 총인구가 30% 증가한 싱가로프에서 지하철 이용객 수가 2배 이상 증가했으며 특히 출퇴근 시간 지하철 이용이 폭증했다.

싱가포르 국영 지하철공사는 지난주부터 시내 16개 역에서 첫차 운행시간부터 오전 7분45분까지 무료승차를 시범시행하고 있다.

무료 승차 시범 시행 후 혼잡시간대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이용객 수가 지난주보다 약 7% 떨어졌다.

지하철공사는 NHK에 이용객 수 감소 폭을 10~20%로 끌어올리기 위해 무료승차 시범 시행을 1년 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싱가포르 정부는 이를 위해 약 700만 달러를 지원할 방침이다.

대다수 승객이 이 조치를 환영했지만 일부 승객은 무료 승차를 위해 일찍 집을 나오다 보니 수면 부족으로 불만으로 느끼고 있다고 NHK는 보도했다.

 

[네이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