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통화청, 美 금리인상發 亞경제 위험성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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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금리 인상이 아시아 경제를 흔들어놓을 것이라고 싱가포르 중앙은행인 싱가포르통화청(MAS)이 28일 진단했다.

MAS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미국 경제가 통화정책 정상화를 추진할 모멘텀을 충분히 얻었다면서 금리 인상으로 아시아 국가에서 자본이 유출되고 경제가 흔들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MAS는 “아시아에 닥친 위험은 높아질 이자 비용 부담 뿐만아니라 자본 흐름이 불안정해질 가능성, 그리고 대규모 달러화 표시 대출 부담을 안고 있는 국가들의 통화 미스매치 가능성 등도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MAS는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강력하고 유로존과 일본 경제도 모멘텀을 얻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중국 경제의 구조적 둔화는 아시아 경제에 또다른 역풍이 될 것이라고 MAS는 말했다.

전반적으로 볼 때, 올해와 내년에 글로벌 경제성장률은 완만하게 개선되는 것에 그칠 것이라고 MAS는 전망했다.

 

[출처: 뉴인포맥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