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국립대, 홍콩대 제치고 아시아대학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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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국립대학교(NUS)가 홍콩대학을 제치고 아시아 최고 대학으로 평가됐다.

10일 더스트레이츠타임스에 따르면 영국 대학평가기관 QS의 세계대학순위 평가에서 싱가포르국립대가 아시아 1위에 올랐다.

싱가포르국립대가 아시아 1위 대학으로 선정된 것은 처음으로, 그동안은 홍콩대학이 아시아 최고 대학으로 평가됐었다.

싱가포르국립대는 세계 대학 중에서는 24위로 평가됐다.

QS의 벤 소터 수석연구원은 “싱가포르국립대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10년 안에 세계 20위 내에 들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탄 응 체 싱가포르국립대 교무처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싱가포르가 고등교육을 매우 중시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교수진과 학생들을 확보하고 양성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싱가포르의 이공계 분야 명문인 난양기술대학(NTU)은 이번 평가에서 아시아 7위, 세계 41위에 올랐다.

버틸 앤더손 난양기술대 총장은 “설립된 지 22년밖에 되지 않은 NTU가 세계 41위에 오른 것은 놀랄만하다”며 “세계 전역에서 우수한 교수진을 확보한 것이 우리의 명성을 높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평가에서 MIT가 세계 1위 대학으로 평가됐으며, 하버드, 케임브리지,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이 그 뒤를 이었다고 더스트레이츠타임스는 보도했다.

QS는 교수진 명성, 교수 당 학생 수, 논문 인용 건수, 국제화 등을 평가 항목으로 삼고 있다.

 

[자료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