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러시아 회사채 매수…싱가포르달러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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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클레이즈 “러 회사채, 고수익에 기술적 호재들 대기”

신흥자산 중에서 러시아 회사채 매수와 싱가포르달러 매도 전략이 브렉시트(Brexit: 영국의 EU탈퇴) 헤지에 유효한 방안중 하나로 추천됐다.

20일 바클레이즈증권은 영국의 EU 탈퇴 투표일이 다가오면서 신흥통화와 회사채 등 위험자산이 압박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주 미국의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동결로 온건기조를 표명했으나 일시적 숨돌리기에 그칠 것으로 판단했다.

바클레이즈의 신흥 전략가 콜베는 “신흥국 회사채 투자자들은 이벤트 위험을 대비해 통화에 대한 신용부도스왑(CDS)이나 개별 종목 CDS를 활용할 것”을 조언했다.

또한 러시아 회사채 매수와 싱가포르달러매도/엔화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추천했다.

콜베는 “러시아 회사채는 발행물량 축소와 금융제재 등 기술적 호재들이 대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중인 점도 긍정적이다.

한편 일본은행의 노액션과 브렉시트 위험을 감안해 엔화를 매수하고 동시에 싱가포르달러를 매도하는 게 유리하다고 밝혔다. 행태균형환율(BEER)상 엔화는 여전히 저평가인 반면 싱가포르달러는 고평가로 진단했다. 현재 밴드폭 중간환율대비 0.3%p 높게 형성돼 있는 싱가포르달러화가 위아래 2% 범위내에서 추가 하락할 것으로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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