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투자 주도하는 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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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일·가스, 제조·교통 분야 투자 급증 –

싱가포르 덕택에 미얀마의 외국인 투자 유치가 힘을 받고 있다.

KOTRA에 따르면 작년 10월 말 현재 미얀마에 대한 외국인 투자 누적 승인액이 502억1800만 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2014/2015년 회계연도 중 투자 유치액은 오일·가스, 제조 및 교통 분야에 대한 투자 급증에 힘입어 37억3600만 달러까지 확대됐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최대 투자국이지만 싱가포르의 투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국가별 누적 승인액 기준으로 144억7000만 달러의 중국을 필두로 태국(102억1000만 달러), 싱가포르(70억2000만 달러), 홍콩(66억 달러), 영국(34억5000만 달러), 한국(31억9000만 달러) 순이었다.

특히 최근의 대형 투자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들이 주도하고 있다. 2012/2013년 회계연도 중 베트남이 3건, 3억 달러의 신규 투자를 승인받아 투자를 주도했다. 중국은 2건, 2억2000만 달러, 싱가포르 5건, 5500만 달러, 일본 7건, 4300만 달러, 영국 2건, 3900만 달러, 인도 2건, 1100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하지만 2013/2014년 회계연도에는 싱가포르가 25건, 23억 달러로 단숨에 1위로 뛰어올랐고 말레이시아(3건, 6억2000만 달러), 태국(9건, 5억3000만 달러), 영국(10건, 1억6000만 달러)이 뒤를 이었다. 이 기간 중 한국은 13건으로 8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전력(192억8000만 달러), 석유가스(151억2000만 달러), 제조업(46억4000만 달러), 광업(28억6000만 달러), 교통·통신(28억6000만 달러), 호텔·관광(21억5000만 달러)의 순서였다.

[출처: 주간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