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지질, 2760억 규모 싱가포르 지하철 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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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지질이 우리나라 전문건설업체로는 처음으로 싱가포르 정부가 발주한 공사에 원도급사로 참여한다.

동아지질은 싱가포르 현지 건설업체인 띠옹 셍(TIONG SENG)과 합작투자로 총 3억3700만 싱가포르달러(약 2760억 원) 규모의 지하철 톰슨라인 T220공구 공사를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동아지질의 지분은 총공사비의 40%로, 1억3500만 싱가포르달러(약 1104억 원)이다. 싱가포르 지하철 톰슨라인 220공구는 TBM터널 공사 및 그레이트 월드(Great World) 정거장 건설공사로 터널 총 길이는 2.1㎞이며, 2020년 완공 예정이다. 동아지질이 터널시공을, 띠옹 셍 측이 정거장 건축 시공을 맡는다.

동아지질 관계자는 “이번 합작투자는 해외 건설사들과 치열한 경쟁 끝에 사전 적격심사와 기술심사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되었으며, 재무건전성 심사를 통과했다”면서 “이는 동아지질의 현지 터널 시공 실적과 현지화된 기술력, 싱가포르 건설사와의 유기적인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또 최근 동아지질은 말레이시아 홍콩 미얀마에 신규 진출을 준비 중이며 해외시장 다변화에 주력하고 있다.

 

[출처: 국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