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계 자동차 부품사 델파이는 최근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의 자율주행차 인프라 구축의 전략적 파트너로 선정돼 시범 운영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델파이와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은 싱가포르 내 첨단산업단지 원노스(One-North) 지역을 시범 운영지역(테스트베드)으로 정하고 3년 동안 완전 자율주행 차량 시범 운행에 나서게 된다. 2022년 본격적으로 자율주행차 환경을 서비스하는 게 목표다.
델파이는 지난해 자율주행차로 미국 서부 샌프란시스코 금문교에서 출발해 동부 뉴욕 맨하튼까지 3500여마일(약 5633㎞)을 아흐레에 걸쳐 횡단에 성공하는 등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올 초 국제전자제품 박람회(2016 CES)에서는 자동차와 다른 자동차, 보행자, 교통 인프라를 연계하는 자율주행 기술 ‘V2E’를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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