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1일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와 한-싱가포르 정상회담을 한다.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4일 오전 춘추관 브리핑을 갖고 “리 총리 부부가 오는 10~12일 사흘간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할 예정”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11일 청와대에서 리 총리와의 정상회담 및 만찬을 갖고 △창조 경제 분야 △교역·투자·건설 △문화·인적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의 양국 간 실질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동북아 및 동남아시아 정세, 한-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협력 등 지역 및 국제문제에 관해 의견도 교환할 계획이다.
싱가포르가 동남아의 비즈니스 허브이자 지역·국제 이슈를 선도해 온 ‘싱크탱크’ 역할을 해오고 있다는 점에서 박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 준비에 각별한 관심을 쏟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를 반영하듯 통상 정상회담 후에는 ‘공식방문’이면 오찬, ‘국빈방문’이면 만찬을 갖게 되는데 리 총리는 공식방문 임에도 만찬을 하게 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9월 베트남 방문, 10월 브루나이 아세안+3(한·중·일)/동아시아정상회의(EAS) 참석, 인도네시아 방문 등에 이어 이번 정상회담을 끝으로 올해 동남아 국가와의 정상외교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아세안 10개국 중 8개국과 공식 양자회담을 가졌고, 말레이시아 나집 총리와 캄보디아 훈센 총리와는 10월 환담을 가졌다.
싱가포르의 ‘국부(國父)’로 추앙받는 리콴유 전 총리의 아들과 박 대통령의 만남은 이번이 네 번째다. 지난 9월 상트페테르부르크 G20(주요 20개국) 정상회 당시 환담한 바 있고, 10월 브루나이에서 열린 아세안+3(한·중·일)/동아시아정상회의(EAS) 참석 때 양자회담을 가졌다. 박 대통령은 2008년에도 한나라당 국회의원으로 싱가포르 방문 당시 리 총리를 만난 바 있다.
리 총리는 2005년 부산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2009년 6월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2010년 11월 G20 정상회의, 2012년 3월 핵 안보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했고, 2004년 5월에도 부총리 자격으로 한국을 찾았다.
[출처: 머니투데이]




![[풀버전] 이재명 대통령 싱가포르 동포 간담회, 품격이 다른 대통령과 동포들의 진솔한 소통 현장!](https://www.korchamsg.org/wp-content/uploads/2026/03/neg-218x15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