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싱가포르 수자원관리 인력, 청계천 물관리 견학

58

(서울=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서울시는 27일 싱가포르의 수자원관리 전문공기업인 PUB에서 각 분야 엔지니어를 포함한 21명의 인력을 편성해 시의 물관리정책과 현장관리체계를 견학하기 위해 청계천을 방문한다.

PUB는 싱가포르 내 상하수도, 물 재생시설 등을 총괄하는 전문기관으로, 1972년부터 사용된 물을 음용수로 정화하는 수처리 시설을 개발해 싱가포르 음용수의 30%를 공급하고 있다.

싱가포르 정부와 수자원공사(PUB)는 물부족이라는 악조건을 극복하기 위해 빗물집수, 하수처리수 재이용, 해수담수화 등 물 재생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 우수한 물관리 기술을 벤치마킹하고 있다.

이날 싱가포르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청계천을 방문해 청계천 복원과정, 물공급체계, 환경수질관리 및 수생태계 현황을 파악하며 싱가포르에 도입 활용 할 수 있는 내용 등을 자세히 살펴본다.

PUB에서는 ‘ABC(Active Beautful Clean) Waters Program’이란 수처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는 ‘깨끗한 수질에서 주변환경과의 조화로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사람들이 즐겁게 생활하는 공간을 만드는 프로젝트’이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시는 청계천 박물관 및 현장안내를 실시해 청계천 복원사업과 물공급체계인 한강원수 취수·정수과정·수질관리와 생태관리, 문화행사 등에 대해 상세히 소개한다.

권기욱 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시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물관리를 위해 하수처리기술과 물순환정책 등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해 왔으며 이번 싱가포르 수자원공사 관계자 방문을 통해 양 도시의 우수한 기술 교류를 더욱 확대 발전시켜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국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