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한인상공인 연합회(Association of ASEAN Korean Chambers)’ 출범식

현지 진출 기업 대응력 강화, 韓 정부 新 남방정책 협력’

백운규(왼쪽에서 다섯 번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김준동(왼쪽에서 네 번째)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2018년 2월 3일 베트남 호치민 롯데 레전드호텔에서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개최한 ‘아세안 한인상공인연합회(AAKC) 출범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도순 한태상의 회장, 이호익 필리핀 한인상의 회장, 윤헌섭 미얀마 한인상의 회장, 김준동 부회장, 백운규 장관, 봉세종 싱가포르 한인상의 회장, 이승곤 말레이시아 한인상의 회장, 송창근 인도네시아 한인상의 회장, 김흥수 베트남 한인상의 회장, 강남식 캄보디아 한인상의 회장>

지난 2월 3일 베트남 호치민 롯데 레전드호텔에서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준동 대한상의 부회장, 아세안(ASEAN) 지역 한인상의 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세안 한인상공인연합회(AAKC: Association of ASEAN KoCham) 출범식’을 개최했다.

아세안은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Association of South East Asian Nations)의 줄임말로, 싱가포르·베트남·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미얀마·필리핀·태국·캄보디아 등 10개국이 가입해있다.

연합회는 2015년 12월 출범한 아세안경제공동체(AEC) 등장에 따라 현지 진출기업들의 대응력을 강화하고, 동남아 국가와의 외교·경제적 협력을 강화하는 우리 정부의 신 남방정책 파트너 역할을 수행한다. 연합회 구성원은 아세안 지역 10개국 한인상의로, 사무국은 대한상의에 설치한다. 연합회 대표는 아세안 의장국에 소재를 둔 한인상의가 수행하며 봉세종 싱가포르한국상공회의소 회장이 초대 대표 회장을 맡는다.


 

오른쪽부터 봉세종 싱가포르한국상공회의소 회장, 백운규 장관, 김준동 부회장>

이번 출범식에서 ‘아세안 한인 상공인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우선 아세안 지역 내 통합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업 간 정보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역내 동향, 법률·관세 등에 관한 세미나 등도 정기 개최한다. 또 진출 기업의 애로사항을 발굴·해결하기 위해 주재국 정부와 한국 정부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소통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각국 정부와 아세안 대표부와의 간담회 등 민·관 네트워킹 행사를 정례화 해나간다.

백운규 장관은 축사를 통해 “우리 기업들의 아세안 시장 진출에 있어 연합회의 적극적 역할과 성공적 운영”을 주문하며 “우리 청년들의 대(對) 아세안 취업·창업을 지원하는 데도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아세안 한인상공인연합회 공동선언문>

◦ 아세안 한인상공인연합회는 아세안경제공동체(AEC) 출범에 공동 대응하고 아세안 진출 한국 기업 간 정보 교류 및 네트워킹, 협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

◦ 아세안 한인상공인연합회는 아세안 현지 우리 기업의 비즈니스 환경 개선을 위해 공통된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우리 정부에 건의한다. 이를 위해 정부와의 간담회 등 민관 네트워킹을 정례화한다.

◦ 아세안 한인상공인연합회는 한인상의의 발전과 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한다. 또한, 연합회는 아세안에 진출한 우리 중소기업에 관심을 갖고 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한다.

◦ 아세안 한인상공인연합회는 아세안 진출 한국 기업과 아세안 각국 현지기업 간의 비즈니스 협력을 위해 노력한다.

◦ 아세안 한인상공인연합회 대표는 아세안 의장국 한인상의가 1년 단위로 역할을 수행한다. 2018년 연합회 대표는 싱가포르 한인상의가 맡는다.

◦ 아세안 한인상공인연합회 상설 사무국은 대한상의에 설치한다. 대한상의는 아세안 한인상의 간 의사소통을 중개하며 연합회 활동을 지원한다.